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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젠가부터 성(姓)을 2개 같이 쓰는 여자 = '페미'로 보게 되었다. 그들이 페미건 아니건, 나야 스스로 '마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김신명숙씨.. 안티 미스코리아로 이름을 떨치신 양반인데, 몇 년 전(2002년)에는 페미 잡지 <이프>에 요딴 글을 올리셨드랬다. (그 당시 <이프> 편집위원) ----------------------------------------------------------------------------------------------- 다음으로 나는 철골구조 타워형으로 66층이나 치솟아 올라 주변 아파트들을 눌러버릴 기세로 서 있는 타워 팰리스를 보면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남성적 가치가 얼마나 강고한가를 새삼 확인하게 됐다. 첫눈에 불끈 솟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그것은 생김새부터가 권위적이고 오만하며 끝모르는 지배욕의 구현처럼 보인다. 그 거대한 물신의 성전에는 극도의 효율성 추구, 강자 지향, 패권적 배타성 등 남성적 가치들이 지고의 선으로 봉안돼 있다. 그래서 나는 타워 팰리스가 ‘타워 페니스’로 보인다. ------------------------------------------------------------------------------------------------ 어떤 분 말씀처럼 '죠리퐁', '소나타3 헤드라이트' 에 이은 또 하나의 명작이다. 씨바. YWCA 아줌마들 저리가라네. 당구에 맛들린 넘 천장 백열등만 봐도 다마로 보인다는데, 지금 사시는 곳이 아파트가 아닌지 묻고 싶다...아파트도 타워팰리스보다는 좀 작지, 비슷하자나. 타워팰리스를 보고 그것이 생각나시다니, 상상초월이다. 존경스럽다. 그러던 차에, 일요일 새벽부터 어찌어찌하다 친절한 화면 캡처와 함께 저분께서 뇌까린 말을 뒤늦게야 알게 되었다. 아래는 퍼옴. ------------------------------------------------------------------------------------------------- ![]() 김신명숙 : 남자들이 군대 간 것에 대해서 애국했다고 하는데 꼭 군대가는 것만이 애국은 아닙니다. 여자들도 사회에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겁니다. 방청객 : 군인이 되어 나라지키는 것만이 국방의 의무는 아니라고 했죠? *저도 총 대신 책을 잡고 싶었습니다. 김신명숙 : 그래서요? 깔깔깔~~~ ------------------------------------------------------------------------------------------------- 아...신성한 주일날 아침부터 육두문자 날리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한동안 저 분께서 친히 사회를 보시던 KBS '미디어포커스'가 더 욕을 먹은건가... 진짜 페미들 욕먹이지 맙시다... 아래는 이 포스팅에 대한 2007. 7.30 02:00 수정입니다. 최근 계속 '김신명숙' 검색어가 많이 올라오고, 날도 더운데 어제와 같은 댓글 상황이 벌어져 검색을 해보니 지난 7월11일자 오마이뉴스 기사에 김신명숙씨 인터뷰가 실렸었다는군요. 8년의 산고끝에 출간...된 본인의 신간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보여지는데요. 우선 사건 당시 자신은 사회자가 아닌 반대측 패널중 하나였다고 하니, 관련 문구는 삭제했습니다. 기사의 직접 링크는 하지 않겠습니다. 기사 제목이 "페미니스트는 사랑하기 위해 싸움을 건다" 이고 리드가 '그래서요? 깔깔깔의 진상!' 입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중에, 저는 사랑하지 않아도 좋으니 싸움걸지 마셨으면... 몸이 안좋은 관계로 피곤합니다.. 몇 년이 지나 사과하는 사람이나 2년 지난 포스팅에 덧글 달리는 거나...전 별로에요. 위 화면 당시 상황에 대해 변명 및 사과 내용도 있던데, 뭐...저는 별로 와닿지 않는 사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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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저런 사상과 개똥 철학을..
by 김주이 at 12/16 adfadfadfadfadf by ajskd;f at 12/09 대답대신 깔깔깔 쪼개대.. by 아무개 at 09/25 글 잘 보았습니다. 관심.. by 토미 at 08/18 흰.콧.털. 입니다. -_-.. by 쿨럭 at 07/02 아..정확히 말하면 하루.. by 쿨럭 at 07/02 희..흰 콧털입니까(... by 띨마에 at 07/02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by 은사자 at 07/02 제 기대수명은 70 이어서.. by 쿨럭 at 07/02 아직 인생 절반을 꺾은 것.. by 초록불 at 07/02 이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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